조회수 4 등록일 2025-04-25 좋아요 0
되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제자리 인생들의 기막힌 반전
가난을 벗어나겠다는 10년 노력이 물거품 된 채 노숙자로 전락해 버린 전직 웨이터, 일당 4만 원을 벌기 위해 촬영현장에서 밤을 새가며 고군분투하는 주식 브로커 출신 보조출연자, 죽음 직전의 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도망자를 쫓는 것뿐인 퇴락한 전직 조폭. 이들의 기막히고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서로의 현재와 미래와 교묘하게 얽히며 극적 긴장감과 함께 예상치 못한 반전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