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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5월, 함께 만드는 도서관: 마이픽 도서제작 봉사자들의 추천도서

조회수 5 등록일 2026-04-28

온라인 도서제작 봉사 시스템 '마이픽'을 아시나요?

마이픽을 통해 수많은 봉사자분들이 제작한 도서를 아이프리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아이프리와 떼어낼 수 없는 마이픽의 봉사자분들은 어떤 도서를 읽고 있을까요?

1. 세상은 문밖에 있다
강태선 지음 / 다산북스 / 2025

세상은 문밖에 있다
"심OO 봉사자의 추천도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결국 넘어야 할 산은 나 자신임을 깨닫는 순간, 도전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다”였고, 그래서 이 책이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종로 5가의 1평짜리 가게에서 시작해 블랙야크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낸 과정 속에는 실패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도전하는 태도가 진솔하게 담겨 있어 더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 망설이기보다 문밖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시작이 두렵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줄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2. 사마아
마리 파블렌코 지음 / 동녘 / 2022

"장OO 봉사자의 추천도서"
마이픽 봉사활동으로 알게 된 15쪽의 짧은 내용을 보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게 된 <사마아>는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저를 환경에 대해, 기후 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경이 파괴되어 나무를 본 적이 없는 주인공이 나무의 실물을 보게 되고, 그 나무로 인해 시원한 그늘, 온갖 작은 생물들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됨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나무가 없는 세상에서는 종이로 된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종이책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전자책으로 존재하다 그 데이터가 손실되어 버리면 모든 책들이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이 많이 슬펐던 것 같습니다. 자연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 책은 여러 세대가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3.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 민음사 / 2004

인간실격
"유OO 봉사자의 추천도서"

우리는 모두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약한 구석을 하나씩 품고 살아갑니다. 이 책의 주인공 요조는 그 부끄러움을 숨기지 않고 처절할 정도로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역설적이게도 그 어두운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묘한 안도감을 얻게 돼요. 밝고 희망찬 이야기들 사이에서, 때로는 이런 지독한 솔직함이 더 큰 치유가 된다는 걸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마음의 밑바닥에서 건져 올린 진실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4.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앤서니라빈스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2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유OO 봉사자의 추천도서"
이 책은 스스로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단순히 더 열심히 하라고 말하는 책이라기보다, 익숙해진 생각과 습관을 돌아보면서 내가 바꿀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팔린 책답게, 믿음·가치관·결단·정체성 등 삶의 근본적인 부분을 하나씩 짚어가며 방향을 잡아줍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읽는 내내 강요받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저자가 마치 옆에서 다정하게 코치해주듯, 내가 이미 알고 있지만 미처 꺼내지 못했던 것들을 스스로 발견하게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막연한 다짐보다 먼저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에는 아직 다 꺼내지 못한 힘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 거인을 깨우는 첫걸음은 결국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많은 분들과 꼭 함께 나누고 싶어 추천합니다.


5.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 도서출판상서각 / 1993

데미안

"이OO 봉사자의 추천도서"
데미안은 저에게 있어 인생책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접한 이 책은 제게 '난해하고 먼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도 매년 다시 꺼내 들었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책이 변한 것이 아니라, 책을 마주하는 저의 내면이 자라나 비로소 싱클레어의 고민과 주파수가 맞닿게 되었다는 것을요.
이 책은 단순히 눈으로 사건을 쫓는 소설이 아닙니다. 철저히 내면의 소리와 감각의 변화에 집중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순간 ""나도 이랬는데""라며 문장 위에 멈춰 서게 되었을 때, 저는 타인의 문장이 제 삶과 공명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이 특별한 경험을 시각장애인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시각적인 화려함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파동에 더 예민하게 집중하며 살아가는 분들에게, 데미안은 그 어떤 책보다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게 데미안이 그랬듯,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지금 이 순간 딱 필요한 위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인생의 지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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