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31 등록일 2025-06-02
시작이 반이다!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과학 관련 도서에 도전해 보세요.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도서 5권을 추천합니다.
책을 완독하면 지식이 향상되고, 성취감이 넘칠 거예요.
독서 감상을 한줄평이나 칼럼에 남겨서 의견을 나누어도 좋겠지요?
1. 열두 발자국
정재승 / 어크로스 / 2018
열두 강의를 따라가는 과학 지식 산책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더 나은 선택과 의사결정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서툰 사피엔스들을 위한 조언은 무엇인가. 언제나 새로고침하고 싶은 인생의 난제들 앞에서, 숨 가쁘게 변화하는 시대의 한 가운데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독자들과 함께 탐색한다.
2.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 / 어크로스 / 2020
삶 곳곳을 탐구하는 과학교양서의 대표 주자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 가까이로 성큼 다가온 과학의 세계를 활짝 열어 보인다. 백화점 매장에서 할리우드 영화계까지, 토크쇼 스튜디오에서 심장발작 환자가 들어온 긴박한 응급실까지, 정교하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전통가옥에서 시끄러운 영국의 레스토랑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물리학이라는 렌즈로 포착한 인간과 사회에 관한 새로운 발견들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3.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 디플롯 / 2021
다정함이 생존의 비밀?
적자생존은 틀렸다.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자였다.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4. 세포의 노래
싯다르타 무케르지 / 까치 / 2024
세포 탐구는 생명의 탐구
세포는 생명의 가장 단순한 단위이기에 세포를 알아가는 과정은 생명을 이해하는 여정이다. 세포의 해부구조, 생리, 행동, 주변 세포들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함으로써 생명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한 저자가 의료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세포의 생리와 병리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곁들여지면서 기적 같은 회복의 이야기를, 또 때로는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리고 치료의 어려운 현실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전 세계에 치명타를 안겨준 코로나에 대한 경험담도 담겨 있다.
5. 도덕적인 AI
월터 시넛암스트롱 , 재나 셰익 보그 , 빈센트 코니처 / 김영사 / 2025
과학 속에서 윤리를 고민하다
독창적이고 균형 잡힌 ‘AI 윤리’ 입문서. 책의 전반부에서 주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작동 원리, 그 기술의 적용 사례와 윤리적 쟁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주로 ‘도덕적인 AI’의 기술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한편 AI 제품을 윤리적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도구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요긴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