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독서칼럼

내가 나를 다시 살피는 시간 –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읽고

조회수 122 작성자 샤*라 등록일 2025-04-11 좋아요 3

도서명김미경의 마흔수업

저자김미경

출판사어웨이크북스

내 나이 마흔,

10년 전 늘 막연히 생각했었다.

내 나이 마흔이면, 뭐라도 되어 있겠지.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애쓰며 사는 나를 보며 잘 살고 있는 걸까 생각하곤 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은 그런 내게 “이제는 나를 키울 차례”라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누군가의 엄마, 딸, 직장인이 아닌 '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내 삶의 방향을 체크해보고, 앞으로의 10년은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 고민해본다.

 

"당신의 평균 수명인 80세를 24시간이라고 볼 때, 1년이라는 긴 기간은 고작 18분이 된다. 

이렇게 따지면 마흔은 낮 12시, 열심히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을 정오다."

 

낮 12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 않고,

나의 마흔을, 나의 남은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한 다짐을 해본다.

연관도서

처리중 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