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삼국유사에 나오는 미추왕과 죽엽군 설화를 소재로 한 장편동화입니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판타지 같은 설정과 역사적 설화를 바탕에 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끝까지 몰입하게 합니다. 옥엽은 빼앗긴 유리구슬을 되찾기 위해 나서지만 수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옥엽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유리구슬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이런 진실한 마음과 용감한 모습에 여러 사람이 옥엽을 돕습니다. 친구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합니다.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지혜를 발휘하는 주인공 옥엽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마음의 응원을 보내며 공감하게 됩니다. 또한 끝없이 이어지는 모험을 하며 유리구슬을 포기하지 않는 옥엽의 모습은 아이들이 맘껏 상상력을 발휘하고 호기심을 키우게 합니다. 신동숙 작가의 글에 윤지경 작가가 협업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제16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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