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는 모두 어떤 사랑의 결실로 이 세상에 왔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를 한없이 행복하게도, 죽을 만큼 고통스럽게도 만드는 너무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 표준국어대사전은 ‘어떤 상대의 매력에 끌려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풀이한다.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 사랑에 대하여 누구나 할 말을 가지고 있겠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의 생물학적, 진화적, 화학적 기능과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에서 유전학과 호르몬을 연구한 리야트 야키르 박사는 『사랑의 짧은 역사』에서 유전자, 호르몬, 감정, 관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살펴봄으로써 사랑의 과학을 탐구하는 매혹적인 여정을 안내한다. 우리가 누구에게 끌리는지, 왜 사랑에 빠지는지, 무엇이 사랑을 지속시키는지 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장기간에 걸쳐 사랑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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