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책에서 저자는 섬세한 감각으로 몇 쪽의 그림들에 담긴 고유한 언어들을 오늘날의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옮긴다. 그러는 가운데 그림들은 그저 교회 희망을 담은 표현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 저마다의 희망을 위한 바탕이 되는 온갖 접점들이 되는 것이다. 교황의 말씀마따나 제대로 보고 ‘읽을’ 줄 안다면, 그림들은 수많은 말보다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다. 교황은 풍부한 지식과 그림 나름의 언어에 대한 매우 섬세한 감각으로 그림들 속에 담긴 깊은 내용을 들춰 보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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