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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문학일반소설

마사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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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비페이위 지음, 문현선 옮김

출판사문학동네

제작기관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출판연월일2015-08-20

제작연도2025년

ISBN9788954636865

소개글

중국문학의 차세대 작가군을 대표하는 소설가 비페이위의 장편소설. 비페이위는 중국 문학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히는 루쉰문학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고, 맨 아시아상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견 작가다. 경극 여배우의 신산한 삶을 그린 소설 <청의>와 세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린 <위미>로 여성의 삶을 누구보다 실감나게 그리는 작가라 평가받는 그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다. 난징일보에서 일하던 기자 시절, 자신의 기사를 달가워하지 않는 매우 고약한 편집자 때문에 육 년 동안 기사를 육천 자밖에 쓰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그다. 쉽게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과 안목을 믿는 소신 있는 외골수인 것. 맹인 마사지사들의 이야기를 쓰겠다고 결심한 것도, 그들의 내면세계를 철저하게 파헤치고, 그들이 보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언어화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소신과 뚝심에서 비롯한 바가 크다. 이런 작가 비페이위의 성격과 경험, 사유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마사지사>는 제8회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하며 비페이위를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난징의 교외에 위치한 사쭝치 마사지센터에 사소한 사건이 발생하고,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 사건을 봉합하려다 마사지센터에 있던 모순과 갈등이 극대화되고, 결국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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