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예수님의 오상을 받은 순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를 통한 하느님의 구원 계획은 그 이전부터 시작됐다. 어린 시절 기도와 미사가 좋아 성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비오 신부는 기도하는 수도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 비오 신부에게 하느님은 더 큰 의지를 보여 주신 듯하다. 오상을 비롯한 고난의 순간들, 동시에 두 장소에 나타나는 놀라운 모습뿐 아니라 의학과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치유 기적들까지, 비오 신부가 보여 준 많은 일들이 비범했다. 하지만 그런 비오 신부의 가르침은 단순하고 명확했다. 기도하며 하느님 가까이 머물기. 오상과 수난의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도로 하느님과 하나가 되길 바란 그의 생애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형제들의 증언’, ‘이웃들의 증언’, ‘소중한 인연들의 증언’으로 이어지는 이 책은 비오 신부의 살아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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