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열이는 여러 문제 상황을 맞닥뜨린다. 무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학교에 애착 인형 깡충이를 데리고 가지 못하게 되고, 반에서 한글을 모르는 아이가 주열이밖에 없어 창피를 당한다. 규칙을 어기면 받는 벌점 스티커가 쌓여가는 주열이는 학교가 싫어지기만 하는데…….
살아오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할 때, 우리는 ‘처음’ 해본다고 말하곤 한다. 누구나 처음으로 무언가를 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 그럴 때, 두껍고 높아 보이는 ‘처음’이라는 벽을 어떻게 부수고 걸어나가야 할까? 이 책은 첫 학교생활을 시작한 주열이가 ‘처음’에 당당히 맞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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