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민구는 준비물을 빠뜨리고 지각을 하여 선생님과 엄마에게 혼나기 일쑤다. 학교에서 친구들은 투정 대마왕, 짜증 대마왕, 지각 대장과 같은 별명을 붙이며 민구를 놀리고, 선생님은 민구에게 핑계를 대지 말라며 꾸중한다. 하지만 민구는 자신만 잘못했다는 이 상황에 억울한 마음이 들고 울면서 소리를 지르며 투덜거리기만 하는데…. 이 작품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주인공 민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책임감과 자립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책임감을 기르는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아이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마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한줄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