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예수회 사제이자 현대 그리스도론 연구의 대가로 평가받는 학자인 제럴드 오콜린스의 부활에 관한 저작. 부활에 관한 논의들, 부활의 신빙성 여부, 부활의 신학적 의미까지를 다룸으로써 그리스도교의 핵심 사건이자 가르침인 부활의 복합적인 면모를 풀어 낸다. 신앙은 단순한 예와 아니오의 모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그리스도를 만나 이를 통해 하느님, 세계, 인간을 다시 보고, 다시 받아들이고, 이에 맞게끔 '나'를 바꾸어 나가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세속주의가 확산하고 신앙의 가치가 도전받는 오늘날, 불확실성과 의심의 시대,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하는 데 이 책은 더없이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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