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격해지는 마왕군과의 싸움 속에서 우사토는 구명단으로서 다친 아군을 도우며 상식을 뛰어넘는 전법으로 적의 군단장을 포획하는 등 팔면육비(八面六臂)의 활약을 보인다. 용사로서 전선에 선 카즈키와 스즈네도 강력한 무구를 손에 넣으면서 전황은 단숨에 연합군에게 기우는 것 같았으나 적의 총대장인 마왕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상황은 일변한다. 우사토 일행은 직접 전장에 나타난 마왕에게 맞서지만, 마왕이 쓰는 강력한 마술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고전한다. 절체절명인가 싶었을 때, 마왕은 갑자기 「여흥」이라면서 우사토 일행에게 환상을 보여 준다. 그것은 아득한 옛날 이 세계에 소환된 선대 『용사』의 기록이었다. 선대 용사가 겪은 기구한 운명과 마왕의 의도─ 우사토 일행은 큰 결단을 강요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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