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주열이의 발에서는 마치 고르곤졸라피자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씻기 귀찮아하는 연욱이는 자신의 발냄새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욱이는 학교에서 발냄새 때문에 친구들과의 갈등이 생기고 만다. 연욱이는 자신 말고도 더러운 친구들이 많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이 작품은 씻는 걸 귀찮아하고, 청결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준다. 발냄새가 나는 연욱이, 머리에 비듬이 있는 민지, 매일 콧물을 달고 다니는 호찬이는 여러 어린이 독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씻는 걸 귀찮아하는 어린이 독자들이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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