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일반인도 기후위기에 맞서 의미있는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우리(Us)와 지구(Earth)를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 뉴욕타임스가 ‘기후변화에 관한 한 가장 훌륭한 커뮤니케이터의 한 사람’이라고 한 캐서린 헤이호 미국 텍사스테크대 석좌교수는 단연코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가능한 방법을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다.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인기있는 테드 토크 강연이 모체가 된 이 책은 기후위기를 둘러싼 복잡하고 분열적인 현실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의 안목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크게 갖고 기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며,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문제 앞에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얻게 된다. 어려운 주제이지만, 독자들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재치있고, 아이디어로 번뜩이는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스스로 해결사가 된 것을 깨닫게 된다.
한줄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