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시체안치소와 범죄 현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여자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의 활약을 그린 법의학 스릴러 '스카페타 시리즈' 열 네번째 이야기. '스카페타 시리즈'는 시리즈가 시작된 지 20년째에 이르는 지금까지도 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카페타는 플로리다 주 국립 법의학 아카데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지금껏 봐 왔던 어떤 사건보다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그녀는 물질적 증거뿐 아니라 극도로 사악한 범죄자의 내면 심리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스카페타와 그녀의 팀인 피트 마리노, 벤턴 웨슬리, 그녀의 조카 루시는 몇몇 끔찍한 사건들과 혐의자들의 묘한 연관 관계를 추적해간다. 벤턴은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병원에서 연쇄살인범들의 뇌 유형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한다. 그 실험에 참여하는 사이코패스 베이질 젠레트는 사실 혹은 환상일 수도 있는 단서로 스카페타를 혼란에 빠뜨리고, 그러는 사이 살인사건은 점점 더 늘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 사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을까 아니면 무작위로 일어난 개별적인 것일까? 열네 번 째 스카페타 시리즈에서 등장인물들은 또 한 번의 끔찍한 사건 속으로 말려 들어간다. 스카페타와 마리노, 벤터과 루시는 모두 개인적인 삶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서로간의 관계 역시 위태롭다. 수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어렵게 얻은 신뢰는 전작에서부터 점점 무너질 낌새를 보이더니 이번 작품에서 묻어 뒀던 갈등이 마침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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