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첫 장편소설이 앤드에서 출간되었다. 경찰, 대학교수,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는 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방송 및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그가,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 들고 소설가로서 새롭게 독자들을 만난다. 『카스트라토 : 거세당한 자』는 연말 분위기에 들뜬 도심 한복판에서 절단된 남성 신체의 일부가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 밤이면 벌어지는 이 흉측한 사건을 언론은 ‘카스트라토 사건’으로 명명하고 연일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낸다. 인왕서 강력5팀장이자 프로파일러 이맥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카스트라토 사건 해결을 위해 투입되고, 범인을 뒤쫓는 과정에서 자꾸 잊고 살았던 과거의 인연들이 하나둘 얽혀 나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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