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우리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동화 속에서 많은 동물 캐릭터를 만난다. 메신저를 하면서 귀여운 동물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SNS를 하면서는 웃기거나 슬픈 동물의 모습을 ‘짤’이나 ‘밈(meme)’으로 소비한다. 그러나 마냥 귀엽다고 여기는 이 동물 캐릭터들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이 캐릭터가 실제 동물이었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책 『귀여움을 뚫고 나온 친구들』은 현직 수의사의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저자 황정삼은 현재 서울의 한 동물병원에서 동물 환자들을 만나면서, 대중에게 보다 신선한 방식으로 동물에 관한 지식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는 수의사다. 그 궁리 끝에 브런치스토리와 유튜브에 이모티콘, 마스코트를 비롯해 고전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수의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수의사가 보는 동물 캐릭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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