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많은 사람에게 인생관 편지를 전하며 위로를 주었던 책 『고르고르 인생관』의 작가 슬로보트가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우당탕탕 엉뚱하기 그지없는 책방지기로 살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순면과 벌꿀』로 돌아왔다. 돌아오고 싶은 집을 만들어가는 차분했다가, 발랄했다가, 소심했다가, 슬픔도 있는 현재진행형 여정. 그 안에 귀여움 한 스푼까지. 유머러스하면서 따뜻한, 예상치 못한 깊이를 가진 에세이스트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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