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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에세이

빗소리 시청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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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경숙 지음

출판사천년의시작

제작기관실로암점자도서관

출판연월일2018-07-10

제작연도2023년

ISBN9788960213845

소개글

〈소개 글, 서평〉

시작시인선 268권. 2007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경숙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시인은 첫 시집 〈소리들이 건너다〉부터 〈이별 없는 길을 묻다〉 〈먼 바다 가까운 산울림〉 〈얼룩을 읽다〉에 이르기까지, 서정적 문체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대상을 감각화하는 데 특출한 재능을 보여 주면서 독창적 시 세계를 확립해 왔다. 해설을 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유종인은 “김경숙의 시적 눈길은 자신을 둘러싼 사물이나 현상을 기존의 관습적인 분별로부터 떼어놓는 신선한 예지로 분방한 화수분 같다. 그러기 위해 시인이 품어내는 시각의 일단은 기존의 미추에 대한 관념에 통쾌하게 통박을 놓듯 역전적 감각과 의식을 풀어낸다”고 평했다. 이번 시집에서 주목할 점은 시인의 눈길이 닿는 곳마다 사물이나 현상이 기존의 관념에서 탈피하여 보다 새로운 차원의 감각으로 열린다는 것이다. 이는 이전 시집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바이지만, 이번 시집에서는 특히 미에 대한 보편적 인식을 역전시키는 사유들이 빛난다. 삶의 아이러니와 그 징후를 포착해 내어 존재를 고찰하는 시인의 시적 태도는 한층 세련되어졌을 뿐만 아니라 웅숭깊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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