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주메뉴바로가기 목록바로가기 상세검색바로가기

도서상세정보

문학기타(문학)

‘한국적 서정’이라는 환(幻)을 좇아서

조회수62 다운로드1 좋아요0 한줄평0

저자정과리 지음

출판사문학과지성사

제작기관실로암점자도서관

출판연월일2020-03-31

제작연도2023년

ISBN9788932036199

소개글

〈소개 글, 서평〉

문학평론가 정과리(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의 연구서.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래 40년 넘는 세월 동안 문학과 서양철학 분야의 연구와 비평을 이어온 정과리는 이번 책에서 식민지 시기부터 시작된 한국 시의 ‘서정성’에 집중한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한국 문학사에 내재되어 있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되짚고 작품을 다시 해석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말한다. 한국 문학사의 실체를 재검토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성취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정과리는 이 책에 “내가 사랑한 시인들”이라는 부제를 붙였는데 그는 이에 앞서 총 두 권의 책에 같은 부제를 붙인 바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귀향―내가 사랑한 시인들·처음〉(문학과지성사, 2008)에서는 60~70년대를 풍미했던 시인들에 초점을 두었고, 〈1980년대의 북극꽃들아, 뿔고둥을 불어라―내가 사랑한 시인들·두번째〉(문학과지성사, 2014)는 이성복, 황지우, 최승자 등 80년대 격정의 시기를 통과한 시인들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을 통해서는 멀게는 1925년 김소월부터 시작해 이성복, 김혜순으로까지 이어지는 한국 시단의 굵직한 지점을 짚어낸다.

한줄평 (0)

처리중 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