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2016년 초판 출간 이후 ‘글쓰기 기본서’로 불리던 박종인의 《기자의 글쓰기》가 7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지금껏 수많은 독자의 요청이 쇄도하며 중고책 품귀 현상까지 일어난 《기자의 글쓰기》는,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큰 화제를 몰았던 글쓰기 강의를 토대로 수업에서 못다 한 노하우까지 담아낸 책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기다린 이유는 간단하다. 그 어떤 글쓰기 책보다 쉽지만 강력하기 때문이다. 모든 장르에 통하는 명료한 설명으로 장르불문 ‘글쓰기 바이블’로 칭하기도 한다. 《기자의 글쓰기》는 올바른 글쓰기에 관한 책도, 좋은 글에 대해 논하는 비평서도 아니다. 그저 ‘재미있는’ 글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글쓰기 요리책이다. 기본 원칙만 따르면 누구나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다. 그 비법을 오롯이 담은 이 한 권이라면 우리는 평생 써먹을 글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다. ‘글쓰기는 어렵다’는 두려움으로 시작도 못하고 있다면 “읽고, 체화하고, 팽개쳐라”는 저자의 말대로 글쓰기 대원칙을 몸에 새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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