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독특한 캐릭터, 이색적인 소재와 배경을 자유자재로 주물러 늘 전대미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상의 천재’ 작가 아오야기 아이토가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의 뒤를 잇는 장편 소설이자, 옛날이야기와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한 미스터리 4탄으로 돌아왔다. ‘빨간 모자’ 시리즈는 서양 동화를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하였으며 고전 동화의 주인공 빨간 모자가 다양한 동화 속 세상을 여행하며 범죄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로,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빨간 모자는 몸이 조각난 거짓말쟁이 목각 인형 피노키오를 조수로 피노키오가 잃어버린 다른 몸 조각들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피노키오의 조각이 있는 곳마다 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엄지 공주’, ‘허풍선이 남작’, ‘백설 공주’, ‘브레멘 음악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아기 돼지 삼 형제’ 등 동화 속 캐릭터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빨간 모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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