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글>
진수는 2년 전,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둘이 살고 있다. 예전의 엄마는 참 다정했는데, 요즘 엄마는 늘 바쁘고 웃지도 않는다. 진수는 갑자기 변해 버린 엄마가 미웠다. 4학년이 되면서 진수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골탕 먹이거나 장난을 쳤다. 그러면 죽은 아빠도 슬픈 엄마의 얼굴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날도 친구들을 괴롭히고, 6학년 형이랑 싸우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길에 있는 고양이한테 돌멩이 몇 개를 던졌는데,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았다. 덜컥 겁이 나 집으로 뛰어가던 길에 놀이터에서 이상한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떡을 하나 주었는데, 그걸 먹고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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