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책소개>
살아가면서 마법이 일어났으면 하는 순간은 꽤 많다. 점수가 엉망으로 나온 시험지를 들고 집에 가야 할 때, 지각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순간에 스쿨버스를 놓쳤을 때, 우상으로 생각하는 아이돌이나 스포츠 스타를 너무 보고 싶을 때 등등 수도 없이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법은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한 번쯤 일어났으면 하는 기적’처럼 좀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한정기 작가는 마법의 순간이 아주 없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마법이 이뤄질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마법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가능한 일일까? 작가가 말하는 마법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초등 3~4학년 대상의 동화 《사거리 문구점의 마녀 할머니》는 해성, 정우, 은지 세 아이에게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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