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책소개>
구구단을 못 외워 학교에도 가기 싫고 세상의 모든 숫자가 싫은 아홉 살 서연이. 어느 날 등굣길에 한 할머니를 도와 드리고 낡은 연습장을 받는데요, 그 연습장은 신기하게도 뭐든 쓰고 거꾸로 톡톡 때리기만 하면 글자들이 머릿속으로 쏙 들어와 다 외워지는 것이었어요. 서연이는 그 연습장으로 길고 긴 동시도, 애국가도 한 번에 외웠어요. 심지어 구구단은 거꾸로 다 외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죠. 그러나 마법의 연습장에 있는 열매 그림이 다 떨어지면 그 마법도 함께 사라지지요.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열매, 서연이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 쓸까요?
공부는 누구에게나 어려워요. 늘 새로운 것이 나오고 그걸 이해하고 외우고 또 반복해서 익혀야 하니까요. 하지만 어렵다고 포기해야 할까요? 이 책은 ‘역시 난 안 돼.’라고 생각하며 금방 포기하려는 친구들을 위한 책이에요. 포기하지 않고 간절히 쓰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답니다. 연습장의 마법보다 더 큰 마법을 지금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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