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꿈을 찾고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꿈을 찾는 아카데미’
그렇게 꿈이 중요하다지만 ‘진짜’ 꿈은 하루아침에 찾을 수 없다. 학교와 학원만 오가는 아이들이 꿈을 찾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으로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볼 기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꿈을 찾는 아카데미〉를 설립해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주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꿈을 찾는 동기 유발을 위해 해외 비전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해외 주요 대학 탐방, IT 트렌드와 시대를 관통하는 비전 특강, 역사 교육 및 테마 수업 등을 이끌어왔고 이 책에 그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짧은 시간 안에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세상을 직접 만나는 여행이기 때문이다.
또 꿈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로 독서를 강조하며 뇌를 깨우는 독서법 ‘뇌깨독 9단계’를 소개한다. 1단계 ‘제목만으로 내용 상상하기’, 2단계 ‘저자의 관점에서 왜? 라는 질문하기’, 3단계 ‘이 책의 저자가 되어 보기’, 4단계 ‘목차 훑어보기’, 5단계 ‘훑듯이 읽기’, 6단계 ‘정독으로 다시 읽기’, 7단계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질문 만들기’, 8단계 ‘결론과 저자 소개 읽기’, 9단계 ‘나만의 한 문장으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뇌깨독 독서법은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한 미래 교육의 핵심을 파악해 뇌를 효율적으로 쓰는 독서법이다. 효율적인 독서는 아이들의 간접 경험치를 키워주며 폭넓은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그렇다면 열심히 찾은 자기 꿈을 아이들은 어떻게 이루어야 할까? 그저 꿈꾼다고 언제나 그 꿈이 즉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꿈이 생겼다면 그 꿈을 키우고 성숙시키며 이루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은 아이들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벅찰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마지막 챕터에 학부모에게도 함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의 꿈을 들여다보고 함께 응원하는 동시에, 부모도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부록으로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진짜 고민과 의문에 답하는 내용을 담은 〈Q&A〉를 실었다. 그리고 〈10년 후 미래 직업〉, 〈나는 누구인가〉, 〈꿈을 찾는 친구 관찰〉, 〈24시간 테마 몰입〉, 〈꿈 지도 만들기〉, 〈꿈의 나비 효과〉, 〈10년 뒤 나의 명함 만들기〉, 〈꿈에 맞는 직업 선택 십계명〉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꿈을 찾는 다양한 실전 프로젝트 12가지를 정리했다. 실제로 가정이나 학교, 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프로그램으로 꿈과 비전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은 돈을 잘 벌지 못할까 봐, 부모가 실망할까 봐, 자신이 잘하지 못할까 봐, 진짜 좋아하는 게 맞는지 몰라서 등 수많은 이유로 꿈조차 마음껏 꾸지 못하고, 펼치지도 못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진짜 자기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꿈을 찾고 그 꿈을 마음껏 펼쳐보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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