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강은 풍요와 번영을 불러오는가 하면, 반대로 재해와 갈등도 불러온다. 인간은 눈부신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다리, 댐, 발전소, 항구 등을 지어놓고 마침내 강을 길들였다고 자신하지만, 정말 그럴까?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검푸른 강물 아래에는 여전히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흐르고 있다. 강을 정복할 것인지, 강에 휩쓸려갈 것인지 아니면 강과 현명하게 공존할 것인지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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