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글은 무엇보다 문법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에 있어 문법은 마치 음악의 박자나 음정과 같다.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부르는 사람이 음정도 틀리고 박자도 못 맞추면, 그것은 노래가 아니라 소음이 되고 만다. 따라서 글을 쓸 때 문법은 ‘꼭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엄민용의 별명은 ‘우달이’, 사람들이 ‘우리말 달인’이라는 뜻으로 붙여 준 별명이다.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시리즈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우달이’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던 그가 최신 정보를 담아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시리즈를 펴냈다. 이 책은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어휘 편’과 함께 출간된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문법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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