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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과학기타(과학)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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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패트리샤 처칠랜드 지음, 박형빈 옮김

출판사씨아이알(CIR)

제작기관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출판연월일2024-01-20

제작연도2024년

ISBN9791168561731

소개글

〈소개 글, 서평〉

우리의 도덕적인 감정은 어디에서 기원하는 것일까? 맹자가 주장한 ‘성선설’처럼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해 날 때부터 선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 혹은 순자가 ‘성악설’에서 주장한 대로 본래 악한 인간이 후천적인 배움으로 인해 얻은 인위적인 결과인 것일까? 패트리샤는 이 책 《양심》에서 그 기원을 철학이 아니라 뇌신경과학 차원에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인간에 대해 던져졌던 전통적인 철학의 문제를 사실은 뇌과학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인간을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뇌의 보상시스템과 도덕적 분자인 ‘옥시토신’에서 찾고 있다. 뇌를 단순히 정보판단이나 처리능력의 차원으로 치부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례와 실험의 결과를 통해 우리 뇌가 도덕적 기원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즉, 전통적 철학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질문들에 신경철학적 해답을 제시하며, 과학과 철학의 연결을 시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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