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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과학기타(과학)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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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명현, 장대익 지음

출판사사이언스북스

제작기관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출판연월일2023-12-31

제작연도2024년

ISBN9791192908328

소개글

〈소개 글, 서평〉

실존적 공포감을 달랠 역할을 오랫동안 해 온 것이 종교. 그러나 한국 개신교를 “신뢰한다.”라고 답한 일반 국민의 비율이 2020년 31.8퍼센트에서 2022년 18.1퍼센트로 급락했다는 《국민일보》의 2022년 여론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그 역할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종교가 아니라면 그렇다면 우리는 실존적 위기를 달래야 할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 과학책방 갈다 대표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초판을 새롭게 번역해 낸 진화학자 장대익 가천 대학교 창업 대학 석좌 교수는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에서 그 역할을 이제는 과학 떠맡을 때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과학이 일차적으로 맡아 온 임무는 ‘설명(explanation)’이었다. 현재 상태를 보고 과거와 현재를 예측하고 실험으로 그 예측을 검증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량적인 설명을 완성하는 것. 그 이상, 그러니까 삶을 ‘이해(understanding)’하고 해석하며 변혁하는 힘을 과학에 기대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개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위안, 혹은 행복 같은 단어는 과학과 함께 매칭된 적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명현 대표와 장대익 교수는 이 같은 통속적 과학 이해에 반기를 든다. 과학은 ‘위안’을 주고 ‘행복’을 가능케 하며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저자들이 책 제목에 과학과 인생이라는 단어를 엮은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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