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당신의 열세 번째 발걸음을 기대합니다”
뇌과학은 여전히 최후의 과학이라 불리지만, 과학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전 영역에 걸쳐 압도적인 영향을 끼치는 현실을 보면, 이제는 최선의 과학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나는 왜 늘 제때 제대로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다 돌아서거나 잘못된 결정을 하고 나서야 후회하는지, 이런 아쉬움을 싹 지우고 뇌와 인생을 새로고침 할 수는 없는 건지,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는데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며, 나는 그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거나 도전할 수 있을지 등등, 삶을 살아가고 세계를 마주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거의 모든 문제가 뇌과학으로 수렴되는 요즘, 뇌과학자는 과연 어떻게 삶을 성찰하고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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