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글,서평〉
아주 작은 단서가 사건의 실체를 꿰뚫는다.
초기 증거가 부족하고 고의성 입증도 요원한 사건들, 범인이 사고로 위장하고 수사기관이 그 위장을 벗겨내는 두뇌싸움은 자세히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카톡 대화 사진 한 장, 소주병 파편, 엘리베이터 버튼, 담배꽁초 등이 한발 물러나면 범행 시작, 실행, 종료일 수 있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는 살아있는 사건 기록이다. 가해자의 시선을 넘어 피해자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그 사건을 다시 기자의 시선에서 예리하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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