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 글, 서평>
나와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강력한 해법!
기존의 상식을 뒤바꾸며 세기의 역작이 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연구 총결산 미래의 기회 편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위기, 선택,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으로, 인류사적·문명사적으로 거대 담론을 논했던 기존의 저작과 달리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와 미래의 세계에 집중한다.
저자는 무엇이 위기인지 정의하고,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요인을 12가지로 설명한다. 이는 개인의 위기 극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국가의 위기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12가지 요인의 핵심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정직하게 평가하여, 새롭게 닥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부분과 바꿔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궁극적으로 선택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는 국민적 합의,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책임의 수용, 해결해야 할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울타리 세우기, 국가 정체성, 역사적으로 과거에 경험한 위기, 국가의 핵심 가치 등 12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중대한 위기를 맞닥뜨렸던 핀란드와 일본부터 칠레와 인도네시아,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까지, 7개 국가를 분석한다.
특히 저자는 지정학적으로 한국 사회와 가장 밀접한 일본과 미국이 당면한 위기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는데,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현실을 적확하게 포착하며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최선의 해법을 제안한다. 국가 간 불평등, 환경 자원의 부족, 기후변화, 핵전쟁, 인구 변동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이후 세계의 전망과 과제를 냉철하게 파헤치고, 마지막으로 ‘위기는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위기에서 번영으로 가는 터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세계적인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문명대탐구를 통해 역사의 역동적인 변화와 흐름을 예리하게 파악해왔다. 문명의 흥망성쇠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는 기존의 상식을 뒤바꾸며 세기의 역작이 되었다. 그 후 6년, 신작《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로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큰 그림을 완성하였다.
이제 다이아몬드 교수의 60년 문명 연구의 총결산은 미래 역사로 나아간다. 역사학·지리학·언어학·인류학·생물학 그리고 심리학까지 총망라한 압도적인 지식, 다이아몬드 교수의 특기인 비교 연구, 문명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르는 번뜩이는 통찰은 지금까지의 모든 저작을 넘어서며 미래를 위한 해법을 선사한다.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성공과 자멸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는 무엇일까. 외부적 요인으로 갑작스레 격변을 맞은 두 국가(핀란드와 일본), 내부적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두 국가(칠레와 인도네시아), 점진적으로 확대된 위기에 시달린 두 국가(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고통스럽지만 정직한 자기평가와 대응이 근현대의 격동기를 어떻게 극복 가능하게 했는지 보여준다. 이로써 오늘날의 일본과 미국, 세계가 직면한 대변동을 해설하고 현재와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위기 해결에 영향을 주는 12가지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변화를 요구하는 내·외부적 압력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택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나아가 전 세계가 당면한 국가 간 불평등, 환경 자원의 부족, 기후변화, 인구 변동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를 냉철하게 따져본다. 유발 하라리의 추천사대로《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는 위기를 헤쳐나가야 하는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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