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글,서평〉
오늘날 요한계시록은 많은 이단과 잘못된 종말론으로 인해 섣불리 손댈 수 없는 책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1세기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성도들이 읽고 깨달아 신앙의 양분으로 삼아야 하는 책이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무엇일까? 토머스 R. 슈라이너는 본서 《요한계시록》에서 그 방법을 제시한다. 요한계시록은 1세기의 문학 장르 중 하나인 묵시문학이며 하나님의 심판, 대적들, 신비한 존재들 및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상징들로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슈라이너는 요한계시록을 1세기의 글이라는 점에서 당시 배경을 살피면서도, 계시록의 상징들에 관해서는 묵시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역사 전체의 교회에게 주어진 보편적인 의미로 보는 해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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