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개글,서평〉
존 스토트의 생애 첫 저술로, 성경을 사모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깊이 알아가도록 가르치던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성령에 의해 진리를 전달하도록 준비된 저자와 신약성경을 살펴보며, 또한 다양한 저자들이 참여한 신약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발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선교여행에서의 실패를 경험했던 마가, 유대인이었지만 유대 사회에서 외면당했던 직업에 종사했던 세리 마태, 문학적 역사적 해박한 지식을 소유한 이방인 의사이자 바울과 함께 교제하고 여행했던 경험 등으로 준비된 누가, 예수의 정신을 바로 알지 못했던 때에는 자신이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요한,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고 그 열정 때문에 야만적으로 교회를 박해했던 바울, 그리고 사나운 기질의 성질 급한 젊은이로 묘사되었던 다혈질의 어부 베드로 등 신약성경의 각각 저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배경과 개성이 성경을 기술하는 데에 어떤 특징으로 드러났는지 설명해 준다.
한줄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