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15년 데뷔작 《보기왕이 온다》로 일본 호러소설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일본 호러 소설을 견인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사와무라 이치의 첫 초단편 괴담집이다. 《한 치 앞의 어둠》은 짧게는 2-3쪽, 길게는 20쪽 내외의 초단편 21편을 통해 일상 속 평범한 공간을 한순간에 공포의 나락으로 전복시키는 쾌감을 전한다. 《보기왕이 온다》, 《즈노우메 인형》, 《시시리바의 집》으로 이어지는 히가 자매 시리즈로 장편 호러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작가는 이번 책에서 더욱 응축된 호흡으로 공포의 ‘깨닫는 순간’을 포착한다. 데뷔 10년을 넘긴 지금도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는 사와무라 이치가 일본 호러의 현재를 증명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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